광주지검 형사2부는 29일 살인을 예비한 의뢰인에게 스토킹 피해자의 대중아이디어를 제공한 혐의(대중아이디어 보호법 위반 등)로 흥신소업자 A씨(48)를 구속기소했었다.
안00씨는 지난 3월14일 스토킹 피해자를 살해하려던 한00씨(32)의 부탁을 받고 피해자의 http://edition.cnn.com/search/?text=흥신소 뒤를 밟고 피해자의 그림을 찍어 김00씨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저번달까지 타인의 차량에 위치추적기를 달아 1차례에 걸쳐 위치아이디어를 수집하고, 개인정보 판매업자로부터 14차례의 걸쳐 타인의 지역민등록번호와 가족관계 정보 등을 받아 의뢰인에게 전파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유00씨에게 살인예비 피해자 사진 촬영 등을 의뢰한 한00씨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교사죄로 이날 추가 기소했다. 전00씨는 수년간 혼자 좋아하던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마음먹고 흉기 등을 구매한 혐의 등으로 저번달 11일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또 김00씨에게 모 남자 가수의 차량 검사와 불법 위치추적을 의뢰한 C씨(34)도 재판에 넘겼다.
양구지검 직원은 “향후에도 강력범죄, 스토킹범죄 및 그 수단이 될 수 있는 흥신소업자의 불법 위치추적과 대중정보 흥신소 의뢰비용 수집 등 범행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전했다.